그라인더 RPM 조절: 같은 원두에서 산미와 바디를 바꾸는 법

가변 RPM 그라인더 조절 - 미분 발생량 차이 시각화

기능이 좋대서 비싼 돈 주고 가변 RPM 그라인더를 샀는데, 정작 속도 조절 다이얼은 처음 세팅 그대로 놔두고 계시진 않나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분쇄도 맞추기도 바쁜데 회전수까지 신경 쓰려니 머리가 아팠거든요. 하지만 RPM은 단순히 모터 속도를 바꾸는 게 아니라, 원두가 갈리는 입자 분포를 바꾸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같은 원두라도 RPM만 조절하면 밍밍하던 샷에 바디감을 채울 수도, … 더 읽기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 같은 분쇄도인데 날마다 달라질 때: 원두 컨디션 체크

원두 디가싱 과정 - 시간이 지날수록 가스가 빠지는 모습

“어제는 분명 28초에 쫀득하게 나왔는데, 오늘 아침에 똑같은 설정으로 내리니 20초 만에 콸콸 쏟아지네요. 머신이 고장 난 걸까요?” 홈카페를 시작하고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탬핑도 똑같이 했고, 분쇄도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결과물이 완전히 다를 때죠. 저도 처음에는 내 손이 문제인가 싶어서 하루 종일 탬핑 연습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범인은 여러분의 손이 아니라, 살아 숨 … 더 읽기

샷이 10~15초에 끝날 때: 에스프레소 빠른 추출 체크리스트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 늘리기 - 물처럼 빠르게 쏟아지는 과소 추출 샷

설레는 마음으로 머신 버튼을 눌렀는데, ‘콸콸콸’ 소리와 함께 10초 만에 샷 글라스가 가득 차버린 경험, 다들 있으시죠? 크레마는 거의 없고, 맛을 보면 찌를 듯이 시큼해서 도저히 마실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대부분은 바로 그라인더 앞으로 달려가 분쇄도를 더 가늘게 조입니다. 하지만 분쇄도를 조였더니 이번에는 아예 추출이 안 되고 막혀버리거나, 쓴맛만 강해지는 진퇴양난에 빠지기 쉽습니다. 에스프레소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