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 : 50년의 무명 끝에 찾아온 전성기
발베니나 맥캘란 같은 이름들이 위스키 시장을 꽉 잡고 있을 때, 혜성처럼 등장해서 판을 흔들어버린 증류소가 하나 있어요. 바로 글렌알라키입니다. 사실 ‘혜성처럼 등장했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이 증류소는 1960년대부터 조용히 위스키를 만들어왔거든요. 다만 그동안은 자기 이름을 내걸지 못하고 유명 블렌디드 위스키의 ‘조연’으로만 살아왔을 뿐이죠. 근데 말이에요,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한 남자가 이 … 더 읽기
